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파급 잠수함 (문단 편집) === 건조 === 알파급 잠수함은 1957년 소련 수역 내로 침투하는 서방 잠수함을 공격하기 위해 40노트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소형, 고속 대잠전 잠수함이 요구된 데에서 기원했다. 설계 기반은 [[소련 해군]]의 주요 잠수함 설계국인 루빈 중앙 설계국, 라주리트 설계국, 말라히트 중앙 설계국(SKB-143)의 개념안 중 다른 설계국을 제치고 채택된 말라히트 설계국의 개념안이었다. 이 프로젝트 705형 잠수함에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이지만 과도해 보이는 설계 요구안이 제기되었다. 일례로 최초 개념안에서 승조원은 단 12명, 그 뒤의 초기 설계 단계에서도 조금 늘어 18명에 불과했는데, 이는 함정 승조원이라기보단 항공기 승무원 구성에 가까운 개념을 적용한 결과였다. 말라히트 설계국은 선체에 [[티타늄]] [[합금]]을 사용함으로써 축소된 선체와 적은 [[배수량]]에 걸맞는 강도를 확보해 매우 작고 빠른 [[잠수함]]을 설계해 낼 수 있었다. 강철 대비 중량 30%, 배수량 25%을 감축했다고. 이 덕분에 [[MAD#s-5]]의 탐지에 강해졌으며 시험심도 400m 이상을 기록해내는 데 성공했다. 함선의 [[자동화]]를 상당히 추구해 승조원의 수를 대폭 줄이고 승무원 거주 구획 등에 배정될 근 800여톤의 배수량을 절약했다. 액체 금속 냉각 [[원자로]]를 사용하여 [[소음]]을 줄이고 컴팩트한 크기에도 상당한 출력을 낼 수 있었으며, 잠수함의 작은 크기와 더불어 41노트라는 빠른 속력을 달성해냈다. 다만 이러한 감량에도 최초 제기 배수량인 1,500톤 달성은 무리였기 때문에 수상배수량 2,300톤까지 덩치가 커졌고, 선실 구획도 최초 3개 구획에서 6개로 증가했다. 상기한 대로 [[티타늄]] 선체 덕분에 [[MAD#s-5]]의 탐지에 강해졌으며 41노트의 빠른 속력과 최대 잠항 심도에서 [[크레이지 이반#s-1]] 기동 시 40초 밖에 안 걸리는 뛰어난 기동력을 가졌다. 다만 최대 속도 45노트에 1,200m 심도에서까지 작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크게 과장된 소문으로, 냉전 이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저서인 노먼 폴마(Norman Polmar)의 ''Cold War Submarines: The Design and Construction of U.S. and Soviet Submarines''에 의하면 시험 심도는 400m, 유리 아팔코프(Yuri V. Apalkov)의 ''Корабли ВМФ СССР: Справочник Том I.''에서는 시험 심도 350m라는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속도 역시 41노트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 사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이런 비효율적인 잠수함을 다량 건조할 이유가 없었다. 소련 해군은 수상함 전력보다는 잠수함 전력 육성에 더 큰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이런 잠수함을 만든 것이지[* 소련은 미국과 달리 항공모함이나 순양함 같은 대형 수상함을 건조해 본 경험이 별로 없었고, 그 때문에 비슷한 규모의 전단을 꾸리려면 더 큰 비용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죄다 어딘가 모자란 성능이 나왔다. 그래서 차라리 여러 번 만들어보기라도 했던 잠수함 쪽에 초점을 맞춰서 해군력을 키워보려고 한 것.], 만약 이런 잠수함을 미국에서 설계했다고 가정하면 건조는 커녕 페이퍼 플랜으로 남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